[일러스트레이터] 색상 패널(RGB, HSB, CMYK 등) 고정하기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일러스트레이터의 색상 패널이 원하는 방식대로 유지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RGB, HSB, CMYK 등 여러 색상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작업 중 패널이 기본값으로 바뀌거나 고정이 해제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색상 패널의 다양한 모드를 효과적으로 설정·고정하는 방법과 실질적 활용 노하우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색상 패널의 색상 모드 종류

일러스트레이터는 여러 색상 모델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RGB, CMYK, HSB, Lab, 웹 적합 RGB, 회색 음영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 중 원하는 색상 패널 모드로 변경하려면 색상 패널 오른쪽 상단의 옵션 메뉴(햄버거 버튼)를 클릭한 후 직접 선택하면 됩니다.

문서 색상 모드와 패널 세팅의 관계

작업을 시작할 때 ‘새 문서’ 생성 창에서 RGB 혹은 CMYK 등의 문서 색상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서의 색상 모드에 따라 색상 패널에서 제공되는 옵션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RGB 모드에서는 RGB, HSB 등 여러 패널을, CMYK 모드에서는 CMYK나 회색 음영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 영역 저장 기능의 활용

패널과 창의 배치를 원하는 대로 꾸민 뒤, 색상 패널도 목표로 하는 모드(RGB, HSB, CMYK 등)로 설정합니다.

그 다음 상단 메뉴 '창(Window) > 작업 영역(Workspace)'에서 현재 작업 영역 이름(예: 필수, 그래픽 및 웹 등)을 직접 클릭하여 드롭다운을 열고, 아래쪽에 있는 ‘작업 영역 저장’ 또는 ‘새 작업 영역’ 메뉴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저장된 작업 영역을 불러올 때마다 색상 패널과 각종 패널의 위치, 상태가 그대로 복원되기 때문에 반복 작업이 편해집니다.

작업 영역 저장 메뉴가 안 보일 때

작업 영역 저장 메뉴가 보이지 않을 때는 반드시 작업 영역 이름(필수 등)을 직접 클릭하여 드롭다운을 확인해 줍니다. 

메뉴가 안 보인다면 프로그램 버전 문제나 환경설정 오류일 수 있으니, 최신 일러스트레이터로 업데이트하거나 환경설정 초기화를 권장합니다. 화면·패널 상태가 꼬였을 때는 F키, Tab키 등으로 전환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템플릿 파일(.ait)로 색상 패널 세팅 유지하기

패널 설정(모드, 위치 등)을 반복적으로 동일하게 작업하고 싶다면 템플릿(.ait) 파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하는 색상 패널 모드로 맞춘 뒤, 다른 이름으로 저장(템플릿)을 선택해 파일을 만든 후, 새 프로젝트마다 해당 템플릿을 불러오면 설정값이 지속적으로 적용됩니다.

색상 패널 고정의 실제 한계와 꿀팁

일러스트레이터 자체에는 프로그램 실행 시 색상 패널을 완전히 자동으로 특정 모드(RGB, HSB, CMYK 등)에 고정하는 옵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작업 영역 저장이나 템플릿 활용으로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면서, 반드시 새 작업 시 패널 옵션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내용 요약

• 색상 패널은 RGB, HSB, CMYK 등 기본 옵션을 지원하며 직접 선택해 변경 가능함
• 문서 색상 모드(RGB, CMYK 등)를 새 문서 생성 시 선택하면 패널 옵션이 달라짐
• 작업 영역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색상 패널 배치 및 모드 최적화가 쉬워짐
• 작업 영역 저장 메뉴가 안 보일 때는 작업 영역 이름을 누르고 드롭다운을 꼭 확인함
• 색상 패널 설정을 반복 적용하고 싶을 땐 템플릿 파일(.ait)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임
•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색상 패널 완전 고정은 불가능하지만 위 방법들로 반복 설정을 줄일 수 있음

정리 내용
색상 패널은 여러 모드를 직접 선택해 변경 가능
새 문서 색상 모드 선택으로 패널 옵션 달라짐
작업 영역 저장으로 배치 및 모드 유지
작업 영역 저장 메뉴는 작업 영역 이름 클릭해 확인
.ait 템플릿 파일로 환경 반복 적용 가능
완전 자동 고정은 불가하지만 반복 최소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