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리캔버스 기여자 활동 중 겪는 흔한 문제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에서 기여자 활동을 하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PNG 이미지 파일의 색상 변경 및 중복 업로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파란색 공 이미지를 만들고, 동일한 디자인에 노란색만 바꿔서 다시 PNG 파일로 저장한다면 결국 색상만 다른 동일 이미지가 여러 개 생성되는 셈입니다. 이는 콘텐츠 중복으로 간주되어 비공개 처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디자인허브의 공식 가이드라인은?
동일한 콘텐츠를 색상만 변경하여 중복 제출할 경우, 비공개 사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색상 변경이 가능한 SVG 파일 한 개만 제출해 주세요. —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 콘텐츠 소싱팀
위와 같이 미리캔버스는 PNG 형식의 반복 업로드를 지양하고, 색상 변경이 자유로운 SVG 벡터 파일을 활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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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G(좌), PNG(우) 파일로 제작된 이미지 요소 |
3. SVG란 무엇인가요?
SVG는 Scalable Vector Graphics의 약자로, 확대/축소를 해도 화질 손상이 없는 벡터 이미지 포맷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JPG, PNG, GIF는 모두 래스터 방식으로, 해상도에 따라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벡터 방식은 수학적 계산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표현하기 때문에, 폰트처럼 어떤 크기에서도 선명하게 유지됩니다.
4. 왜 SVG가 기여자에게 유리한가요?
- 색상 변경이 자유롭다: 업로드 후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색으로 수정 가능
- 파일 하나로 다양한 색상 지원: 콘텐츠 중복 없이 효율적
- 벡터 기반이라 이미지 왜곡 없음: 고해상도 출력에 유리
특히 기여자 검수 기준에서 SVG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5. SVG 파일 제작 도구는?
SVG 파일은 일반적인 그래픽툴이 아닌, 벡터 전용 프로그램에서 제작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툴은 아래와 같습니다.
- Adobe Illustrator (일러스트레이터) – 업계 표준
- Inkscape – 무료 오픈소스 벡터 툴
- Figma – 웹 기반 벡터 디자인 툴
포토샵, 클립스튜디오, 프로크리에이트는 대부분 래스터 기반이므로 SVG 생성에는 부적합합니다.
6. 업로드 전 SVG 작동 테스트 방법
SVG 파일을 만든 후에는 미리캔버스에서 정상적으로 색상 변경이 가능한지 미리 테스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1단계: 미리캔버스 접속 후 ‘업로드’ 메뉴 클릭
- 2단계: SVG 파일 업로드
- 3단계: 작업 화면에 SVG를 삽입 후 클릭
- 4단계: 이미지 내 색상 영역이 자동 인식되는지 확인
- 5단계: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 테스트
색상 박스가 자동으로 뜨지 않는다면 SVG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것이며, 벡터 그룹화 또는 레이어 구조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7. 결론: PNG보다 SVG가 기여자에게 유리한 이유
디자인허브 기여자로 활동하면서 더 많은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업로드하고 싶다면, SVG를 익히는 것이 시간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선택입니다.
반복된 PNG 업로드는 결국 콘텐츠 중복 판정으로 비공개 처리될 수 있으며, 작업 시간 대비 수익화 효율도 떨어집니다. 한 번 배워두면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활용 가능한 SVG, 이제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