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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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들은 어떻게 불을 만들었을까요?
초기에는 번개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나 화산 폭발 등 자연적인 현상에서 비롯된 불씨를 채집하여 소중히 보존하며 사용했습니다. 이후 인류는 경험을 통해 마찰열을 이용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마른 나무 막대기를 돌리거나 비벼서 열을 내는 마찰법, 또는 단단한 돌끼리 부딪쳐 불꽃을 일으키는 타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처럼 불을 스스로 만드는 기술은 인류가 추위를 이기고 음식을 익혀 먹으며,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시 인류가 불을 피우기 위해 사용했던 기술들은 방식에 따라 구체적인 명칭이 있습니다. 크게 마찰을 이용한 방법과 충격을 이용한 방법으로 나뉩니다.
1. 마찰법 (Friction Method)
나무와 나무를 비벼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파이어 드릴 (Fire Drill):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수직 막대기(드릴)를 나무판(화판) 구멍에 대고 양손바닥으로 빠르게 돌리는 방식입니다. 활을 이용해 돌리는 활비비(Bow Drill)로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파이어 플로우 (Fire Plow): 나무판의 홈을 따라 막대기를 앞뒤로 강하게 문질러 마찰열과 불씨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파이어 소우 (Fire Saw): 대나무처럼 딱딱한 나무를 톱질하듯 서로 맞비벼서 불을 피우는 방식입니다.
2. 타격법 (Percussion Method)
단단한 물체끼리 부딪쳐서 발생하는 불꽃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부싯돌과 강철 (Flint and Steel): 흔히 알고 있는 부싯돌 방식입니다. 석영이나 흑요석 같은 단단한 돌을 금속(또는 황철석 같은 광물)에 강하게 부딪쳐 불꽃을 튕겨냅니다.
이번 작품은 이런 원시인들의 불 붙이기를 바탕으로 하여 재미있고 엉뚱한 반전 상황을 그려보았는데,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럼, 계속해서 나의 빠진 배꼽을 찾아 떠나는 유쾌한 툰쓰리 웹툰을 감상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