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캔버스] 수익 템플릿 vs 구독 요소, 어디서 더 벌까?

1. 미리캔버스 수익 정산 시스템, 2025년 1월 개편

2025년 초,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의 수익 정산 체계가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템플릿 요소 수익과 일반 구독 요소 수익의 분리 정산”입니다. 즉, 디자인허브 기여자가 만든 콘텐츠가 템플릿에 사용되었는지, 아니면 개별적으로 사용되었는지에 따라 수익 계산 방식이 달라진 것이죠.


2. 템플릿이란 무엇인가?

템플릿은 디자인을 빠르게 완성하기 위해 구성된 레이아웃 틀입니다. 

 사용자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캔버스에서는 이러한 템플릿을 ‘디자인 기여자’가 직접 제작하며, 다양한 분야(포스터, 카드뉴스, PPT, SNS 디자인 등)에 활용됩니다.

하지만 템플릿 자체는 무료로 제공되며, 직접적인 판매 수익은 발생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템플릿 자체 판매도 아주 소액이지만, 지급이 되도록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템플릿 안에 삽입된 개별 디자인 요소(이미지, 아이콘, 일러스트 등)가 사용될 때 수익이 발생합니다.

미리캔버스 템플릿 검색 화면
출처: 미리캔버스 템플릿 검색 화면

3. 수익 발생 구조 이해하기

미리캔버스의 수익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 ① 일반 구독 요소 수익: 사용자가 직접 특정 이미지나 아이콘을 사용했을 때 발생
  • ② 템플릿 수익 및 사용된 요소 수익: 사용자가 템플릿을 활용할 때, 해당 템플릿과 그에 포함된 기여자의 요소에 대해 분배
  • 비즈하우스 샵에서의 판매 수익

쉽게 말해, 템플릿에 포함된 요소도 ‘간접 판매’로 인식되어 일정 단가로 정산되는 구조입니다.


4. 일반 구독 요소 vs 템플릿 요소 단가 비교

최근 기준(2025년 1월 19일)을 예로 들면, 일반 구독 요소 단가가 평균 약 70~75원 수준인 반면, 템플릿 내 요소 사용 단가는 약 14~15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즉, 템플릿 요소 수익은 일반 구독 단가의 약 20% 수준입니다. 이는 템플릿이 여러 사용자의 작업에 반복적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시스템상 중복 사용량 조정 로직이 작동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정리: “템플릿 안에 들어가면 더 많이 노출되지만, 개별 단가가 낮아진다.”

5. 템플릿 제작 권한, 아무나 가질 수 있을까?

새롭게 디자인허브에 가입한 기여자라면 처음부터 템플릿 업로드 권한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 자신만의 디자인 요소(이미지, 아이콘, 배경, 콜렉션 등)을 꾸준히 등록해야 하며, 콘텐츠 누적량과 품질이 일정 기준에 도달해야 ‘템플릿 제작 권한’이 활성화됩니다.

이는 템플릿 제작 시 타인의 요소 무단 사용을 방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내부 검증 절차입니다.


6.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

  • 📊 자신의 요소로 구성된 템플릿 제작 → 타인 요소 의존 최소화
  • 🌸 시즌·트렌드형 디자인 → 명절, 학교, 봄·여름 시즌 콘텐츠 수요 집중
  • 📈 다량 제작 → 템플릿 단가는 낮지만, 누적 판매로 보완 가능
  • 🔍 키워드 중심 제목/태그 구성 → 검색 노출 극대화

템플릿의 단가는 낮더라도, 잘 만들어진 디자인은 장기적으로 높은 조회수와 반복 사용으로 꾸준한 누적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7. 결론: 템플릿은 ‘단가’보다 ‘누적’의 게임

템플릿 제작은 단가만 보면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한 번 제작된 템플릿이 꾸준히 사용된다면 시간 대비 수익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일반 구독 요소는 단가가 높지만 노출 빈도가 낮을 수 있죠.

따라서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에서 성공하려면 “양질의 요소를 꾸준히 올리고, 그 요소를 기반으로 한 템플릿 제작까지 확장”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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