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허브 콘텐츠 등록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수
미리캔버스의 디자인허브(Designer Hub)에서는 디자이너가 직접 콘텐츠 요소(아이콘, 이미지, 일러스트 등)를 업로드하여 템플릿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콘텐츠를 반복 업로드하게 되면 승인 거부 및 계정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실제 중복 업로드 사례
한 디자이너는 작업 폴더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과거에 업로드했던 PNG 파일을 다시 제출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작업 파일이 많아지다 보면 어떤 이미지를 등록했는지 헷갈릴 수 있고, 이로 인해 동일 이미지가 무심코 재업로드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사 기간 동안에는 이러한 중복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없고,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합니다.
3. 중복 콘텐츠의 심사 결과는?
시간이 지나 심사 결과가 통보되었고, 해당 이미지에 대한 심사 상태는 “승인 거부”였습니다.
거부 사유: 등록된 이력이 있는 콘텐츠로 확인되어, 중복 콘텐츠로 판단되어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미리캔버스는 자체적으로 중복 검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일하거나 거의 유사한 콘텐츠가 기존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 자동 또는 수동 심사 과정에서 반려 처리됩니다.
4. 중복 업로드가 반복되면 어떻게 될까?
2024년 2월부터 적용된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 운영 정책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사항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 중복 업로드 및 반복된 거부 사례가 누적될 경우 계정의 신뢰도가 낮아짐
- 반복 거부 발생 시, 경고 없이 계정 정지 또는 해지 조치 가능
- 계정 상태에 따라 향후 콘텐츠 노출 우선순위에도 영향 미칠 수 있음
즉, 단순 실수라도 반복되면 기여자로서의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5. 중복 업로드 방지 팁
- 콘텐츠 관리 폴더 구분: 업로드 완료된 파일은 별도 폴더로 이동
- 파일명에 날짜 또는 버전명 표기: 예: logo_v1.png, icon_202504.png
- 엑셀이나 노션으로 업로드 이력 관리
- 유사한 디자인은 명확하게 수정하여 재구성 (색상, 구도 등 차별화)
6. 마무리: 단순한 실수도 누적되면 큰 불이익이 됩니다
미리캔버스는 플랫폼의 콘텐츠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중복 콘텐츠나 반복 승인 거부에 대해 엄격한 제재 기준을 적용합니다. 이는 전체 사용자 경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며, 디자이너 스스로도 이에 맞는 운영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디자인허브에서 기여자로 활동하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콘텐츠 정리 방식과 업로드 시스템을 점검해보세요. 단 한 번의 실수가 장기적인 기회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